구글의 역사 초창기 투자 및 IPO, 플랫폼 전쟁에서 누가 승리할 것인가?
|
1. 다크호스 구글의 역사
(1) 구글의 시작 □ 1996년 1월, 스탠퍼드 대학의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래리 페이지가 연구 프로젝트로서 구글을 시작하였다. □ 래리 페이지의 가까운 친구이자 같은 학과 박사과정 학생이었던 세르게이 브린이 프로젝트에 합류했다. □ 래리 페이지는 기존 방법에 비해 웹사이트 간의 관계를 분석하는 검색 엔진이 더 나은 결과를 산출해 낼 것이라는 가설을 세웠다. - 보통 기존의 검색 엔진들은 특정 키워드가 웹페이지 내에 얼마나 많이 출현하는가에 따라 웹페이지의 순위를 매겼다. □ 이 프로젝트의 원래 이름은 백럽(BackRub)이었다. 웹사이트의 중요도를 그 사이트로 연결되는 백링크를 따져 결정했기 때문이다. □ 당시 리얀홍이라는 사람의 랭크덱스(RankDex)라는 작은 검색 엔진이 이미 같은 기법을 사용하고 있었지만 말이다. □ 다른 관련 있는 웹페이지로부터 가장 많은 링크가 들어오는 페이지가 검색과 가장 관련 있는 페이지일 것이라는 가정 하에,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이 가설을 그들의 연구를 수행하면서 시험해보았다. □ 이 가설은 훗날 그들이 만든 검색 엔진의 기초가 되었다. □ 초창기에 이 검색 엔진은 스탠퍼드 대학교 웹사이트를 이용하였는데, 도메인 이름은 ‘google.stanford.edu’었다. □ 이후, 도메인 ‘google.com’은 1997년 9월 15일 등록되었다. 1998년 9월 7일, 페이지와 브린은 캘리포니아 주 먼로 파크에 있는 친구 집 차고에서 그들의 회사인 ‘Google Inc.’를 공식 창립한다. □ ‘구글’이라는 명칭은 ‘구골’이라는 단어의 철자를 잘못 쓴 것이다. □ 여기서 구골은 10100(1 뒤에 0이 100개 붙는다.)을 의미한다. □ 2006년, 일상생활에서의 사용이 늘어나자, ‘구글하다(동사)’(google)가 메리엄 웹스터 사전 및 옥스퍼드 영어 사전에 등재되었다. - ‘구글하다(동사)’는 “구글을 이용하여 인터넷의 정보를 검색하다”라는 뜻이다. □ 1999년 3월, 이 회사는 팰러앨토 유니버시티 애비뉴 165번지로 사무실을 옮겼다. - 이 주소는 다른 실리콘 밸리 벤처기업들의 요람이라 말할 수 있을 만한 곳이었다. - 두어 군데를 옮겨다니며 성장한 후, 1999년 구글은 마운틴 뷰 앰피시어터 파크웨이 1600번지에 있는 건물을 실리콘 그래픽스(SGI)로부터 임대하였다. - 이 회사는 이후로 여기에 계속 머물렀다. 이 복합단지에는 구글플렉스(Googleplex)라는 이름이 붙었다. - 2006년, 구글은 이곳을 실리콘 그래픽스로부터 3억 1900만 달러에 사들였다. (2) 초창기 투자 및 IPO □ 회사로서의 구글에 대한 최초의 펀딩은 앤디 벡톨샤임이 하였다. □ 1998년 8월 하순, 스탠퍼드 대학의 박사 과정 학생이었던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은 당시 구글이 가지고 있던 인덱스보다 더 큰 인덱스를 확보하려고 노력 중이었다. □ 그들에겐 하드웨어가 필요했고, 그들은 투자를 갈망하고 있었다. □ 그들은 스탠퍼드 대학 교수인 데이비드 채리턴(David Cheriton)의 소개로 선 마이크로시스템즈의 공동 창업자 중 한 사람이었던 앤디 벡톨샤임을 만나게 됐다. □ 이 자리에서 앤디 벡톨샤임은 10만 달러의 투자를 하였다. □ 6개월 뒤, 구글은 더 큰 규모의 펀딩(라운드 오브 펀딩)을 받게 됐다. □ 당시 벤처 캐피털 업계에서 선두 자리에 있던 두 업체인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& 바이어스 및 세쿼이아 캐피털로부터였다. □ 1999년 7월 7일 브린과 페이지는 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& 바이어스와 세쿼이아 캐피털이 구글에 25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는 보도 자료를 내보냈다. [그림 2] 1999년 당시의 구글 서버 □ 2003년 10월, IPO(기업공개)가 논의되고 있었다. 이때 마이크로소프트가 구글에 접근하여 제휴 관계나 합병을 제안하였다. □ 하지만 아무런 거래도 구체화되지는 않았다. 2004년 1월 구글은 모건 스탠리와 골드만 삭스 그룹을 통해 IPO를 준비 중이라고 발표하였다. □ IPO를 통해 40억 달러를 끌어 모을 계획이었다. 2. 플랫폼 전쟁의 강자
(1)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란?
□ 안드로이드는 구글의 휴대폰용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플랫폼 및 주변 도구를 의미한다.
□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본격적인 모바일 웹 응용을 위한 휴대폰 소프트웨어 플랫폼이라는 데 그 의미가 있다.
□ 주로 구글의 서비스를 이동 단말 환경에서 구현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반 플랫폼으로서 휴대폰뿐 아니라 다양한 정보 가전 기기에 적용할 수 있는 이식의 용이성을 갖추고 있다.
□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현재 전 세계의 주요 휴대폰 제조사, 반도체 제조사는 물론 통신사,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사, 애플리케이션 개발사를 포함하는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(OHA, Open Handset Alliance)를 통해 진화하고 있다.
□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특징을 나열하면 다음과 같다.
- 첫째, 오픈소스 운영체제인 리눅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서 다양한 하드웨어에 이식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기 쉽다.
- 둘째, 응용 소프트웨어 실행 환경은 자바 가상머신 환경이며 자바 언어를 사용하여 구현한다. 즉, 시스템 자원 및 각종 장치를 운용하는 리눅스 커널 위에 안드로이드 응용을 실행하기 위한 자바 가상머신이 탑재된다.
- 셋째, 구글의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직접 이용할 수 있는 API를 갖추고 있다. 안드로이드 응용 API는 모두 자바 클래스로 제공되며 구글의 웹 API와 기능 및 형식이 많은 부분 유사하다. 웹 2.0 매시업 응용을 주 응용으로 고려하고 있기 때문에 GPS를 이용한 위치 기반 응용 구현을 위한 API를 풍부하게 제공한다.
□ [도표 1]은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지향하는 응용 서비스 개념을 정리하여 보여준다.
[도표 1] 구글 안드로이드 플랫폼이 지향하는 응용 서비스 개념
□ 단말, 통신 서비스, 응용 분야, 네트워크의 종류에 독립적인 오픈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이고 이를 먼저 휴대폰의 형태로 현실화하고 있다.
□ 또한,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사용자가 구현한 응용 소프트웨어를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해 유통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하고 있어서 애플의 앱스토어가 이룩한 성공 모델을 따르고 있다.
(2)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구조와 기능
□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리눅스 커널 상에 다양한 응용 소프트웨어 라이브러리와 안드로이드 응용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기 위한 자바 가상머신으로 이루어져 있다.
□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사용된 자바 가상머신은 Dalvik이라 부르는 가상머신으로 선마이크로시스템즈(Sun Microsystems, Inc.)의 자바 가상머신과 유사하지만 다른 형식의 자바 응용 소프트웨어 패키징 방법 및 실행 과정을 제공한다.
(3) 안드로이드 플랫폼 계층 구조
□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소프트웨어 계층으로 구성되어 있다.
□ 가장 하위 영역에는 운영체제인 리눅스 커널이 존재한다.
□ 리눅스 커널 위에 녹색으로 표시된 영역에는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과 라이브러리가 존재한다.
□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은 다양한 하드웨어 장치를 활용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응용 소프트웨어를 위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해주는 계층으로서 일관된 하드웨어 접근 API와 실제 하드웨어 제어 코드 부분을 연결한다.
□ 하드웨어 추상화 계층은 응용 소프트웨어에 대해 하드웨어 제어 투명성을 제공하고 동시에 자바 응용이 사용할 수 있는 자바 API와 C 언어로 작성된 하드웨어 제어 코드를 JNI(Java Native Interface)를 통해 연결시켜 준다.
□ 응용 소프트웨어는 모두 자바 API를 사용하여 구현되지만 각종 응용 소프트웨어가 사용할 수 있는 공통 컴포넌트 혹은 라이브러리는 C 언어 등으로 작성되어 있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 기반 코드로 구성되어 있다.
□ 이러한 공통 컴포넌트 혹은 라이브러리는 데이터베이스 처리를 위한 기능, 그래픽 처리를 위한 기능, 멀티미디어 처리를 위한 기능, 웹 응용을 실행하기 위한 기능 등을 포함한다.
□ 안드로이드의 라이브러리는 기존 리눅스의 기본 라이브러리들을 자원 제약 조건이 심한 휴대 이동통신 단말 환경에 맞도록 최적화하여 구성되었다.
□ 안드로이드 응용 소프트웨어가 직접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환경을 안드로이드 런타임이라고 부르며 Dalvik 가상 머신과 Core 라이브러리들로 구성된다.
□ Dalvik 가상 머신은 임베디드 시스템 환경을 위해 설계된 자바 가상머신으로서 기존 자바 실행파일 형식과 다른 실행파일 형식(.dex)을 사용하여 실행파일의 크기와 성능을 임베디드 시스템 환경에 최적화하였다.
□ 애플리케이션 프레임워크는 자바 기반의 응용 소프트웨어 실행을 위한 가장 높은 수준의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는 계층을 말하며 핵심 시스템 서비스를 담당하는 코어 시스템 서비스들과 하드웨어와의 인터페이스를 담당하는 하드웨어 서비스들로 구성된다.
□ [도표 2]는 안드로이드 응용이 어떻게 구동되는지 보여준다.
□ 기본적인 시스템 서비스는 리눅스 커널 및 리눅스의 기본 시스템 서비스 응용들에 의해 제공되고 안드로이드 응용 소프트웨어에 특화된 서비스는 런타임 서비스 매니져라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와 Dalvik 가상머신을 중심으로 한 서비스에 의해 제공된다.
□ 안드로이드 응용의 실행 성능을 높이기 위해 zygote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.
□ zygote는 안드로이드 응용을 빠르게 구동하기 위해서 필요한 소프트웨어 컴포넌트 실행 이미지를 미리 메모리에 준비하는 기능을 제공한다.
[도표 2] 안드로이드 응용 구동 원리
(4)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구성
□ 안드로이드의 응용 소프트웨어는 [도표 3]과 같이 apk라는 패키지의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.
□ Apk는 Dalvik이 실행할 수 있는 형태의 dex파일과 각각의 리소스들을 가진 WbXML, 각 컴포넌트들에 대한 기술이 있는 Manifest로 구성되며, Zip 압축을 통해 apk 파일로 생성되는 형태이다.
□ 안드로이드 응용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자 할 때에는 오픈 소스 개발 도구인 이클립스(eclipse)의 플러그인(plug-in)을 사용하여 구성되는 개발 도구를 사용한다.
[도표 3]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의 구성
□ [도표 4]는 안드로이드의 응용의 구성 요소를 보인다.
□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인 Android-Manifest.xml은 시스템의 명세를 담아 두는 파일이다.
□ xml 파일 안에 모든 최상위 수준 컴포넌트를 가지고 시스템이 무엇을 말하는 가를 컴포넌트 별로 명시해주는 제어 파일이다.
□ Activity는 가장 기본이 되는 오브젝트로서, 어떤 작업을 하는 코드의 묶음이다.
- 즉 하나의 가상의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표현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.
- 이것은 생명주기를 가지며, 사용자에게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보여주는 것을 포함하기도 하며, 포함하지 않을 수도 있고,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종속될 수도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.
[도표 4] 안드로이드의 응용 구성 요소
□ View는 화면을 그리는 것을 담당하는 오브젝트이다. 이 View에 대한 이벤트, 즉 터치 입력이나 키패드 입력 등의 이벤트에 대한 처리도 담고 있다.
□ 필요하다면,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 위젯을 만들기 위해 View를 생성하는 것도 가능하다.
□ Intent는 어떤 것을 할 의도를 표현하는 단순한 메시지 오브젝트이다.
- 즉 Activity들 간의 매개체로서 수행되어야 할 동작에 대한 표현을 담고 있는 것이다.
- 이것은 요구되는 동작과 동작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.
□ Service는 백그라운드로 동작하는 응용 소프트웨어로서 서비스를 포함하는 프로세스 안이나, 다른 애플리케이션의 프로세스 안에서 실행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말한다.
□ Notification은 상태 바에 나타나는 작은 아이콘을 말한다. PC에서와 마찬가지로, 사용자는 정보를 수신하는 이 아이콘과 상호작용 할 수 있다.
□ 정보 갱신 시에 LED를 깜빡이거나, 사운드, 진동을 통해 사용자에게 입력의 전달을 표현할 수 있다.
□ Notification의 메시지 기능은 문자 메시지의 도착 시에 사운드나 진동을 통해 Notification 영역의 작은 아이콘을 통해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.
□ 애플리케이션에서 별도의 Notification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.
□ Content Provider는 장치상의 데이터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오브젝트로서,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베이스에 쉽게 적응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.
(5)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단말기 구성
□ 현재 다양한 정보 기기에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.
□ 구글을 포함하는 오픈 핸드셋 얼라이언스(OHA)에서 안드로이드를 발표한 이후 기존 모바일 기기에서 x86 프로세서 기반 넷북까지 안드로이드 탑재가 진행 중이다.
□ 주로 운영체제 커널의 메모리 영역 설정하는 부분, 각종 장치 드라이버, 그리고 HAL(Hardware Adaptation Layer) 등의 부분을 수정하여 새로운 하드웨어에 탑재하게 된다.
□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장치 드라이버는 일반 리눅스 커널의 장치 드라이버 형태를 그대로 사용하기 때문에 특별한 설계가 필요하지 않다.
- 단, 장치 드라이버를 접근하는 경로가 모두 JNI 함수로 구현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장치 드라이버를 작성할 필요가 있다.
□ 그리고, 일부 장치 드라이버는 일반 리눅스에서는 필수적인 사항이 아니지만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는 필수적으로 지켜져야 하는 사양이 정해져 있는 경우도 있다.
□ 안드로이드의 커널 코드를 하드웨어에 맞게 수정한 후에는 커널 상에서 구동되는 각종 응용 소프트웨어가 포함되어 있는 파일 시스템을 구축하여야 한다.
□ 안드로이드 플랫폼의 파일 시스템 이미지 내에는 리눅스 시스템 구동을 위한 기본적인 시스템 소프트웨어 및 라이브러리,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위한 각종 라이브러리, Dalvik 가상 머신, 안드로이드 플랫폼 내에 사전 설치되는 응용 소프트웨어 등이 포함되어 있다.
□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위한 파일 시스템 이미지는 현재 YAFFS2와 EXT3 파일 시스템 형식으로 제공된다.
□ YAFFS2는 NAND 플래시메모리를 위한 파일 시스템으로서 저널링 기능을 사용하여 안정성을 제공한다.
□ NAND 플래시메모리를 위한 전용 파일시스템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YAFFS2를 구축하여 사용할 수 있지만 메모리 카드의 형태나 다른 복합 형태의 플래시메모리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일반 하드 디스크를 위한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여야 하기 때문에 EXT3 파일 시스템을 위한 이미지를 제공한다.
□ [그림 3]은 ARM 코어 기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하드웨어에 필요한 커널 및 파일 시스템 이미지를 수정하여 탑재한 장면을 보인다.
[그림 3] ARM 코어 기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하드웨어에 필요한
커널 및 파일 시스템 이미지를 수정하여 탑재한 장면
□ 아래 사용한 하드웨어는 세븐코아㈜에서 제작한 멀티미디어 스마트폰을 위한 개발 플랫폼으로 Marvell 사의 PXA270 프로세서, 3D 가속기, WLAN, 멀티 터치, 블루투스, 가속 센서 등을 갖추고 있다.
3. 경제 지도를 바꿀 플랫폼 전쟁 |
□ “두 마리 칠면조가 뭉쳐봐야 한 마리 독수리가 될 수는 없다.”
□ 지난 2011년 2월 노키아와 마이크로소프트(MS)가 스마트폰 분야에서 광범위한 제휴를 하겠다고 발표한 후 구글의 부사장이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.
□ 두 마리 칠면조는 노키아와 MS, 한 마리 독수리는 구글을 뜻하는 것은 분명한 일. 이보다 더한 조롱이 있을까.
□ 지난 1998년 구글이 막 생겨났을 때만 해도 노키아와 MS는 이미 세계적인 기업이 돼 있었고, 그래서 구글의 존재조차 무시했었다.
□ 노키아와 MS가 이와 같은 조롱을 받게 된 것은 모두 스마트폰 플랫폼 전략에서 실패했기 때문이다.
□ 지금은 이처럼 플랫폼 전략에 실패한 기업은 인정받지 못하는 시대다.
□ 이 때문에 세계적인 기업들은 모두 플랫폼에 사활을 걸고 있다. 기업의 미래가 플랫폼에 달렸다는 말까지 나온다.
□ 애플, 구글, 페이스북. 이 기업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.
□ 소위 현재 `세계에서 가장 잘 나가는` 기업이라고 손꼽힌다는 점이다. 이들은 모두 플랫폼을 갖는 데 성공했다.
□ 애플은 스마트폰 운영체제(OS) `iOS`뿐 아니라 애플리케이션을 사고파는 `장(場)`인 앱스토어로 새로운 플랫폼 공략에도 성공했다.
□ 앱스토어는 34개월 만에 50만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을 보유, 시장 리더로 자리 잡았다.
□ 구글 역시 스마트폰 OS `안드로이드`를 기반으로 세력을 확장, 애플리케이션 장터인 `안드로이드 마켓`의 성장을 꾀하고 있다.
□ 안드로이드 마켓에 등록된 애플리케이션 수는 30만개에 이른다.
□ 두 기업은 OS라는 플랫폼을 장악, 스마트폰의 핵심서비스인 애플리케이션 플랫폼까지 장악하게 됐다.
□ 페이스북은 단순한 웹서비스가 거대 플랫폼으로 재탄생한 사례로 평가받는다.
□ 지인들과 소식을 나누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인 페이스북은 지난 2007년 게임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을 제작했다.
□ 웹사이트를 기반으로 탄생한 플랫폼이지만, 애플리케이션 시장 규모는 이미 120억 달러를 넘어섰다.
□ 전문가들은 플랫폼은 OS나 애플리케이션 장터 등 하나로 끝나는 개념이 아니라고 말한다.
□ 끊임없이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하고, 플랫폼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갈릴 것이라는 얘기다.
□ 이 때문에 이미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 기업들도 새로운 플랫폼 확보에 여념이 없다.
□ 대표적으로 구글은 페이스북과 같은 SNS 플랫폼에 끊임없이 도전하고 있다.
□ 구글은 `플러스원` 등 SNS을 이용한 검색서비스를 선보이는 한편, 새로운 SNS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□ 또한 구글은 TV 플랫폼 등 전혀 새로운 분야 플랫폼 선점에도 나섰다.
'myPPT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플랫폼 전략의 개요 , 기능 (0) | 2013.01.19 |
---|---|
플랫폼의 의미와 비즈니스 , 시장의 니즈 ,리더의 조건 (0) | 2013.01.19 |
통화량의개념과통화지표(1. 화폐란 무엇인가,2. 지불제도의 변천3. 통화량의 개념과 통화지표4. 우리나라의 통화지표5. 미국의 통화지표 6. 과잉유동성의 판별7. 금융상품의 3대 속성8. 자금순환.. (0) | 2013.01.18 |
NIKE KOREA(나이키 한국시장) 스포츠의 경영분석 (0) | 2013.01.17 |
1. 소비자행동의 기본 2. 소비자 구매행동의 유형 3. 구매의사결정 과정 4. 주요 요인들 1. 시장세분화 2. 표적시장 선정 3. 포지셔닝 (0) | 2013.01.17 |